정리한다~ 정리한다~~ 했는데 이직한지 이주일이 지나도록 정리하지 않았다. 역시 난 간단하게 끄적끄적 쓰지 않으면 시작할 생각을 하지 않는것같다. 이번 이직은 주위에서 많이 관심 갖어주었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셨다. 그래서 그러한 분들께 정리해서 블로그 링크를 드릴 생각으로 정리하는게 첫번째 이유이고, 혹시나 다른 개발자분이 이직하실때 도움이 될까 정리하는게 두번째 이유이고, 내가 다음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을때 기억을 더듬기 위해 정리하는게 마지막 이유이다. 이직을 결심하기 까지... 사실 난 전 회사에 불만이 딱히 없었다. 대우도 좋았고, 개발 내용이나 환경도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첫번째 이직하면서 같이 개발하던 분이 2~3년에 한번씩 이직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그렇게 해야지..